치유관광지 공모사업은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관광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신체·정신 건강 증진과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테마는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뷰티·스타 등 4개 테마에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전통·생활문화테마로는 유일하게 완주 2곳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두 곳에는 각각 수용태세개선을 위한 도비 1000만원과 전문가 컨설팅, 여행사 연계 상품 개발·운영, 팸투어 및 온라인 광고 등 홍보 마케팅이 지원된다.
대승한지마을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던 고려지의 원산지로 400여년 전부터 깨끗한 물과 닥나무 재배를 통해 전통한지를 생산해 오고 있다.
한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한지생활사 전시관뿐만 아니라 한지가 제조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오성한옥마을은 종남산과 위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자연경관에 한옥 고택 등 전통한옥 20여 채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갤러리, 카페, 숲속체험길 등 체험공간이 공존해 전통, 문화, 자연이 공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유한 문화감성과 자연과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곳으로 많은 분들에게 힐링이 되는 곳이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행 테마상품을 구성하여 감성여행도시 완주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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