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18전대 방문, 위문품 전달
울릉군 농업인회관(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법 통과를 위해 경북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울릉도에서 만나는 박정희 1962'(옛 군수관사)를 방문해 그 당시 정기선이 없던 절해고도에 오늘날의 울릉공항 신설과 일주도로 개통까지 있게 한 동력이 된 박정희 대통령의 발자취를 둘러봤다.
이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 118전대를 방문해 국군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울릉군은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박정희 대통령의 국토수호 결의와 지역발전 유지에 따라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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