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아파트값 보합 지역 늘어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째 약보합(-0.01%)을 유지 중이다.
9일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떨어졌다. 지역별로 ▲구로(-0.10%) ▲동대문(-0.06%) ▲동작(-0.06%) ▲서대문(-0.06%) ▲강서(-0.04%) ▲은평(-0.04%) ▲광진(-0.03%) ▲도봉(-0.03%) ▲성북(-0.03%) 등이 하락했다.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전체 조사 대상 28개 지역 중 21곳이 보합(0.00%)을 기록하는 등 4월 셋째 주(-0.04%) 이후 꾸준히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파주(-0.15%) ▲시흥(-0.03%) ▲고양(-0.02%) ▲남양주(-0.02%) ▲인천(-0.01%) ▲김포(-0.01%) ▲부천(-0.01%) 등이 떨어졌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1% 하락했다. 지역별로 ▲평촌(-0.07%) ▲중동(-0.05%) ▲위례(-0.04%) ▲일산(-0.01%) 순으로 떨어지며 1, 2기 신도시 모두 전주 대비 하락 폭이 커졌다.
전세시장은 수요 움직임이 적어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가 급매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 폭이 다소 커졌다. 서울이 0.03% 떨어졌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전주와 동일하게 0.01%씩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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