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2023년 4월~2027년 12월) 총 11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적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친환경연료 추진 선박 도입 확대 등 해사 여건 변화로 발생하는 화재·폭발·해양오염 동반 신유형 복합해양사고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방제 기술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모두 3과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1과제 '친환경 선박 사고 방제 대응을 위한 연료 확산 피해규모 예측 시스템 및 플랫폼 개발'과 2과제 '해상 방제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한 친환경 선박 연료 누출 감지용 간이 센서 개발', 3과제 'Water spray curtain 기법을 통한 친환경 연료 누출 대응 기법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부산대 연구팀은 2과제를 맡아 3년간 총 20억원을 지원받는다.
부산대는 이번 2과제 수행을 통해 방제작업 시 사고 현장에 진입하는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작업 편의성이 확보된 친환경 연료 누출 감지 기술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동의과학대, 기순도 명인과 'K-MOOC+' 개발 컨소시엄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동의과학대 등은 K-MOOC+ 온라인콘텐츠 과정(장꽃피는 메타컬리지 전통 발효음식에서 건강을 찾다) 및 신중년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며 기술정보와 연구자료를 제공해 학교 교육에 협조하고 전통 장류 문화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동의과학대와 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는 K-MOOC+ 온라인콘텐츠 과정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장 담그기 민간자격 과정을 개설해 전통장 담그는 방법과 전통음식 제조 방법의 교육을 계승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부경대, 교육부 '창의·도전연구기반지원' 사업 15명 선정
창의·도전연구기반사업은 대학의 연구 전문인력이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부경대는 이번 사업에 학과, 부서, 연구소, 사업단 등에 소속된 연구교수, 계약교수, 박사후연구원 등 총 15명의 연구진이 선정됐다.
이들 선정자들은 1~3년 연 최대 7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각각 독창적인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대, 2023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선정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대학운동부 운영 환경 개선과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 우수 학생선수 체계적 육성 및 경기력 향상 도모 등을 위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 대상과 대학별 지원금 규모는 운동부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동아대는 올해 사업에 선정된 전국 130개 대학 중 9번째로 많은 금액 규모인 1억13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지원금은 대학운동부 훈련비와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등에 사용된다.
동아대 스포츠단은 현재 8개부(야구, 축구, 유도, 육상, 레슬링, 태권도, 씨름, 수영) 10여 명의 지도자와 170여 명 선수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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