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개발전략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끝까지 지원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의 어려움을 듣고 제품화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개발전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국내외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지난 4월 개정한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 안내서 주요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한다.
식약처는 WHO(세계보건기구)와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코로나19 백신 새로운 주성분 조합 권고, 새로운 변이주 출현, 높은 백신 접종률, 엔데믹 진입 등 변화된 백신 접종 환경을 고려한 백신 개발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업체 의견도 청취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개발사들과의 긴밀하게 소통하며 백신 개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국산 백신이 제품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