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군 의장들은 문경에서 열린 제311차 정기회의에서 지방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지방 도시 개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천년고도인 경주로 정상회의가 유치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경주는 APEC 교육부 장관 회의, 세계물포럼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또 보문단지 화백컨벤션센터와 호텔 등 최상의 시설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북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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