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도원지 동편 월광수변공원 일대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월광수변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 1억원을 투입했다.
공원 생태환경 고려와 환경훼손 최소화를 위해 기존 시설을 활용하고 비 굴착, 무선 브리지 전송 방식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신기술을 적용해 빠른 속도 및 넓은 서비스 영역을 지원하며 이동 시에도 끊임없는 서비스가 가능하며 'PublicWifi@Dalseo'로 접속하면 된다.
달서선사관, 이곡장미공원 등 5개소에 신규 설치하는 등 지역 내 주요 공원, 전통시장, 체육·문화시설에도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공와이파이 설치로 지역 대표공원인 월광수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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