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2일 제53회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

기사등록 2023/04/20 08:22:41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한빛탑 등 소등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서 시민체험 캠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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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체험 캠페인과 소등 행사를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시민체험 캠페인은 8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신문지를 재활용한 포장지 만들기와 다육화분 꾸미기, 에코주머니 만들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는 10분간 공공기관과 대전엑스포 다리, 한빛탑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의 조명을 끄게 된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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