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숙한 펫티켓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반려견 문화교실 '서툰 당신의 개 창원서당'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교육기관에서 하는 이번 교육은 1기와 2기로 나눠 5월9일부터 6월9일까지 대면교육으로 실시하며, 교육 장소는 창원 펫 빌리지 놀이터(성산구 상복동 567)에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5주이며,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1기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는 2기로 나뉜다. 기수별로는 2개반(오전반 10시30분~12시, 오후반 13시30분~15시)으로 운영한다.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반려견을 키울 때 필요한 기초이론 및 실습교육부터, 반려견을 키우면서 생겨난 문제행동 교정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개인별 일대일 상담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반려견과 생활하는 창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견 전문 교육기관 유기견없는도시에 접속 후 교육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김종핵 소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견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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