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2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으로 문을 연 보강천김득신도서관은 스마트도서관과 김득신책방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스마트도서관은 주민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증평군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3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김득신책방은 해마다 보조단체를 선정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보강천을 찾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개관식에서 "보강천김득신도서관 개관으로 미루나무숲이 지역의 독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작은 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을 확충해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버스킹(거리공연)과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은 '2021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에도 선정돼 도안면에 김득신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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