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2018년부터 TCI(세진시아이)에서 출연금을 기탁해 고분자 분야의 진취적인 연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하는 목적으로 수여된다.
한국고분자학회는 전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고분자과학기술 분야 우수 논문 1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임석인 대학원생은 미세주름 구조를 도입해 관찰 방향과 관계없이 동일한 색을 반사할 수 있는 광결정 고분자 필름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지난해 12월 재료공학 분야의 세계 최상위 국제학술지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Advanced Materials, IF=32.086, 상위 2.12%)'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팀은 광결정 필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십 ㎛ 크기의 미세한 주름 구조를 갖는 고분자 탄성체 기판을 이용, 광결정 페인트를 해당 기판 위에서 전단 코팅 및 광중합의 연속 공정으로 제작해 탄성체 기판의 미세주름 구조를 광결정 필름에 동일하게 전사시켰다.
그 결과 관찰 방향에 관계없이 동일한 색을 반사하는 광결정 고분자 필름의 제조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임석인 대학원생은 이 연구 성과를 최근 한국고분자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했으며, 포스터 부문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았다.
임석인 박사과정생은 "항상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시는 정광운 지도교수님을 비롯해 함께 연구하는 연구실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연구를 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수상을 원동력 삼아 고부가 가치의 고분자 재료를 개발하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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