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만372명…위중증 132명·사망 4명

기사등록 2023/04/08 09:43:06

토요일 기준 전주 대비 151명 감소

입원 25명…중환자 가동률 31.2%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을 정리하고 있다. 2023.04.08. kgb@newsis.com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금요일이었던 지난 8일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만372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372명 늘어 누적 3090만450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735명)보다는 363명, 1주 전 토요일인 1일(1만523명)보다는 151명으로 감소했다.

최근 4주 토요일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지난달 18일 9251명→25일 1만448명→1일 1만523명→8일 1만372명으로 최근 2주 연속 증가하다 다시 감소세로 들어섰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만36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이다. 이 중 공항·항만 등 검역단계에서 확진된 이는 4명이다.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6명, 유럽 5명, 미주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89명, 인천 700명, 경기 3006명 등 수도권에서 6295명(60.7%)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265명, 대구 319명, 광주 337명, 대전 278명, 울산 91명, 세종 111명, 강원 267명, 충북335명, 충남 462명, 전북 418명, 전남366명, 경북 346명, 경남 379명. 제주 99명 등 5020명(39.3%)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3만4322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중인 치명률은 0.11%로 유지되고 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명 늘어난 132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25명으로 전날(27명)보다 2명 감소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31.2%다. 보유한 병상 263개 중 181개가 비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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