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2차전지·반도체 부품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 LG전자와 207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매출액 대비 32.8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내년 12월30일까지다.
나인테크는 최근 세종 4공장을 매입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반도체 웨트 스테이션(WET Station) 장비, 이차전지 장비를 수주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이차전지·반도체 부품 장비 외에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신사업 투자 등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외 신규 매출처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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