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주 69시간 근무' 보완 지시… 52.3% "공감" 39.4% "비공감"

기사등록 2023/03/29 06:00:00 최종수정 2023/03/29 09:13:56

40대, 호남·제주 '비공감' 더 많아

국정 평가·지지 정당 따라 달라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 추진과 관련해 '주 69시간 근무' 보완을 지시한 데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에게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 관련 윤 대통령의 보완 지시에 대한 공감도를 물은 결과 "공감한다"는 답은 52.3%였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9.4%였다. "잘 모르겠다"는 답은 8.3%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공감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60대 58.4%(비공감 32.6%), 30대 50.9%(비공감 39.7%), 20대 49.6%(비공감 37.2%), 50대 49.6%(비공감 43.0%)였다. 반면 40대는 공감 48.6%, 비공감 48.9%였다.
 
지역별 공감도를 보면 부산·울산·경남 62.1%(비공감 31.8%), 대구·경북 56.8%(비공감 38.7%), 대전·세종·충청·강원 53.6%(비공감 37.8%), 인천·경기 52.5%(비공감 38.9%), 서울 48.4%(비공감 42.3%)였다. 반면 광주·전라·제주는 39.0%(비공감 49.4%)로 조사됐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03.28. yesphoto@newsis.com
정당 지지도에 따른 공감도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0.4%(비공감 12.8%)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28.6%(비공감 63.9%)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에서는 공감도가 86.6%(비공감 8.9%)인 반면, 부정 평가층에서는 29.0%(비공감 60.5%)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5%였다. 2023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셀가중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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