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병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16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원국가산단 근로자들에게 교육·건강·취미 분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오는 4월 5일 바리스타 강의를 시작으로, 8월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대로 520 브라운핸즈 라키비움에서 와인 소믈리에, 사진, 꽃꽂이, 타로, 퍼스널컬러 클래스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강의별 개강 3일 전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수강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산단공 경남지역본부는 근로자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수강 신청자 중 선착순 3명에게 영화관람권을 선물하고, 수강률이 높은 수강생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산단공 박병규 경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일터와 배움터, 즐김터가 공존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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