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尹 국정과제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법' 제정안 발의

기사등록 2023/03/13 16:32:53

건강 관광산업 법제화해 육성 취지

"세계 시장 570조…연 20%씩 성장"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2022.10.24. (공동취재사진)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K-웰니스 관광산업 육성법(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표현하는 신조어다. 건강 관련 관광산업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 국가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배 의원은 이날 K-웰니스 육성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 측은 "미국 글로벌웰니스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세계 시장 규모는 약 570조원으로, 2025년까지 연평균 20%씩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한국 웰니스도 2017년 시장 규모가 15조원을 돌파했지만 정부 무관심으로 방치돼왔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 측은 이어 "정부 차원 중장기 계획과 법제가 미비해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이 각개전투 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웰니스 산업 발전의 제도적 뼈대가 세워지고 전 부처가 협업할 수 있는 웰니스 산업 지원 시스템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와 한방, 경관 등 훌륭한 웰니스 자원을 모두 갖춘 상태"라며 "K-웰니스가 새로운 국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를 도와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정부는 5년마다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행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치유관광산업에 대해 대통령령에 따라 재정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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