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려던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뉴시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621편에서 실탄이 발견됐다.
실탄은 한 승객이 자리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KE621편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되면서 해당 항공기는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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