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기념식 후 李에 다가가 악수
지난해 국군의날 이후 첫 대면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한 윤 대통령은 폐식 선언 후 퇴장하면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권성동·윤상현 의원 등과 악수를 나누다 "우리 정진석 위원장은"이라고 말하며 여야 지도부들이 있던 1열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인사한 데 이어 이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도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 대표에게 악수를 청했다. 대화는 없었다한다.
앞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대면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위례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97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38명, 기권 9명, 무효 11명으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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