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청소년수련관의 한국사 교육 프로그램인 '한국사는 흐름이다~!'를 통해 제6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사는 흐름이다~!'는 202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주 토요일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군내 청소년들이 한국사에 대해 공부하고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학습지, 현장 체험학습, 만들기 교구재, 영상자료 등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시대별 우리 역사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진행했다.

또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도 ‘한국사는 흐름이다~! 시즌5’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한국사는 흐름이다~! 시즌5'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노인복지회관·종합복지관 교양강좌 강사 위촉장 수여


창녕군은 관내 노인복지회관과 남지종합복지관, 대합노인복지회관, 영산노인복지회관 교양강좌 강사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교양강좌는 오는 3월2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2월부터 수강신청을 받았고 창녕노인복지회관 17개 과목 445명, 남지종합복지관 25개 과목 714명, 대합노인복지회관 7개 과목 210명, 영산노인복지회관 9개 과목 275명, 총 58개 과목 1644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단축 운영하던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편성해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합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삐뽀데이 운영


창녕군은 대합면 경로당에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삐뽀데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삐뽀데이는 매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약 복용 상담, 치매선별검사(CIST), 노인우울검사(GDS) 등 주민의 건강 검진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받은 어르신은 매번 찾아와줘서 고맙고 멀리있는 병원에 가지 않아도 건강을 확인할 수 있어서 건강관리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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