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창원·남해·산청·합천에 자연휴양림 신규 조성

기사등록 2023/02/24 18:45:11

하반기엔 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 등 5개소 개장

[진주=뉴시스] 홍정명 기자=24일 경남 진주시 소재 월아산 숲속의 진주 회의실에서 도내 시·군 산림복지 업무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되고 있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2.2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사회적 산림휴양 수요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자연휴양림 4개소를 신규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조성 지역은 ▲창원시 '진해만 자연휴양림' ▲남해군 '남해군 자연휴양림' ▲산청군 '산청황매산 자연휴양림' ▲합천군 '두무산 자연휴양림'이다.

또, 하반기에는 ▲고성군 '갈모봉 자연휴양림' ▲거창군 '백두대간 거창 자연휴양림' ▲합천군 '황매산 숲속야영장' ▲하동군 '하동 치유의 숲' ▲거창군 ‘빼재익스티림 레저모험타운'을 신규로 개장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올해 267억 원의 예산으로 자연휴양림 등 29개소 시설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산림복지 전문가 81명을 배치해 이용객 중심의 쾌적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도내 산림복지시설이 일상에서 지친 도시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4일 진주시 소재 월아산 숲속의 진주 회의실에서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복지시설 시·군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대학교 한상열 교수의 '산림복지의 동향과 추진 방향' 특강에 이어 민선8기 도정과제로서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산림복지 정책 방향 공유하고, 우수 산림휴양시설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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