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최대 300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3/02/20 11:07:56
전북 완주군청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례보증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계속된다.

이 사업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소상공인의 경영자금이 필요할 때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7500만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0배인 7억5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영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3~7등급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다.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주소지에 따라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이서·상관·구이) 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덕진지점(삼례·봉동·용진·비봉·화산·고산·경천·운주·동상·소양)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유선을 통해 상담 예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 길어진 경기침체 기간 동안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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