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열어 조례안 등 심의

기사등록 2023/02/17 15:15:31

최재필·한순희 의원, 5분 자유발언

정종문·최영기 의원, 2022년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경주시의회 최재필(왼쪽), 한순희 의원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는 17일 제2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첫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8일간의 이번 회기 동안 경주시의 공모사업 추진현황과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경주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개정안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안을 논의하고,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의회는 이날 올해 행정사무 감사를 1차 정례회 기간인 6월 2~23일 중 9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또 2022년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에 정종문·최영기 의원을 선임했다.

본회의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경주 관광산업의 새 정책마련과 활성화 방안’을, 한순희 의원은 문무대왕면 두산리의 국가무형문화재인 ‘명주 제직기술 관리 및 운영’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철우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로 공정성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민생경제를 철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는 오는 24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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