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 1회 1종 시험 최대 10만원 지원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학시험과 자격증 취득이 꼭 필요한 사항이지만 최근 각종 응시료 인상으로 경제적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비를 지난해 2000만원에서 올해는 8000만원으로 확대한다.
대상은 창원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으로 국가기술자격 및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한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1인당 연 1회, 1종 시험에 한해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반기 모집 대상은 2022년 12월19일부터 2023년 5월31일까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미취업 청년으로, 2월1일부터 6월20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모집신청접수)에서 신청 가능하다. 2023년 6월1일 이후 응시자는 하반기에 신청 가능하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구직활동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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