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친이낙연계 싱크탱크' 모임에서 정치 강연한다

기사등록 2023/02/15 19:08:09 최종수정 2023/02/15 19:11:45

김종인, 16일 친이낙연계 싱크탱크서 강연

강연 주제로는 한국 정치의 위기 돌파방법

현역 의원 참석하지 않아…"정치해석 우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공동취재사진) 2022.06.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친이낙연계 인사들을 상대로 강연에 나선다. 정치적인 해석을 경계하는 차원에서 현역 민주당 의원들을 초대 명단에서 제외됐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비대위원장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친이낙연계 싱크탱크인 '연대와 공생' 회원들을 상대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낙연 전 대표의 최측근인 최운열 전 민주당 의원과 싱크탱크 운영위원장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등이 이번 강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연대와 공생'은 현역 민주당 의원들을 초청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불거진 상황에서 '친이낙연계' 의원들이 모일 경우 모임이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

한 참석자는 "김 전 비대위원장이 한국 정치의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지를 두고 강연할 예정"이라며 "민감한 시기인 만큼 이번 모임을 이낙연 전 대표와 연결지어 신당설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 일부러 현역 의원들을 초청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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