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3일까지 경매 진행…수익금은 사회 공헌 활용 예정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올스타 선수 실착 유니폼 자선경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매 물품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올스타전 행사 기간 직접 입고 뛰었던 실착 친필 유니폼이다. 유니폼 인증서 1부가 함께 제공된다.
경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7시까지 9일간 서울옥션 블랙랏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스타 유니폼 경매를 진행하는 연맹은 경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사회 공헌에 활용할 예정이다. V-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에서도 경매 수익금과 동일한 액수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매칭기부로 그 뜻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연맹은 연맹 NFT(대체불가토큰) 사업권자인 블루베리메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1차 캠페인에서는 1255명의 기부자가 참여, 총 2961만4500원을 모금했다. 이는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 가정,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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