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 전용 전기 SUV '뉴 XM' 사전예약 개시

기사등록 2023/02/14 10:00:24

최초 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

1회 충전 시 전기모드로 80km 주행 가능

[서울=뉴시스] BMW코리아가 M전용 초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사진=BMW코리아 제공) 2023.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BMW코리아가 M전용 초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BMW 뉴 XM은 1978년 출시한 스포츠 쿠페 M1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X 전용 모델이자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의 전동화 제품이다.

뉴 XM은 M 트윈파위 터보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초 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3초다. 또 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순수 전기 모드로 약 80km 주행이 가능하다(WLTP 기준).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디자인된 앞좌석과 BMW OS 8이 적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편의사양으로는 륜 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과 BMW와 영화 음악가 한스 짐머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사운드 일렉트릭이 제공된다.

뉴 XM의 예상 가격은 2억2000만~2억3000만원이다. 사전예약은 이달 21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출시는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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