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강타한 강진으로 최소 3600명 사망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3/02/07 08:35:10
최종수정 2023/02/07 08:50:23
[아다나=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아다나에서 주민들이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새벽에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의 사망자 숫자는 늘어가고 있다. 2023.02.07.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을 강타한 강진으로 3600여 명이 사망했다.
6일(현지시간) 알자지라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업데이트한 정보에서 2316명이 사망하고 1만3293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했다. 구조된 사람은 7340명이다. 지진 여파로 5600채 이상의 건물이 무너졌다.
시리아에서는 1293명이 숨지고 3411명이 부상을 입었다.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8, 7.5 지진과 120여 차례의 여진으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회도 이번 지진에 애도를 표하며 구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 발생 후 TV 연설에서 "약 45개국이 지원을 제안했다"고 밝혔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이스라엘, 러시아, 중국, 유엔,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아랍연맹(AL) 등이 구호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아다나=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아다나에서 구조대와 주민들이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새벽에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의 사망자 숫자는 늘어가고 있다. 2023.02.07.
[아다나=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아다나에서 한 남성이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새벽에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의 사망자 숫자는 늘어가고 있다. 2023.02.07.
[아다나=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아다나에서 주민들이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새벽에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의 사망자 숫자는 늘어가고 있다. 2023.02.07.
[아다나=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아다나에서 구조대가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 속 시신을 발견해 수습하고 있다. 이날 새벽에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의 사망자 숫자는 늘어가고 있다. 2023.02.07.
[아다나(튀르키예)=AP/뉴시스]6일 터키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안에 갇힌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사망자 수가 1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세계 45개국이 지금까지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2023.2.6
[마드리드=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공항에서 스페인 소방대원들이 튀르키예 지진 구조 지원을 떠나기 전 짐을 싣고 있다. 이날 새벽에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의 사망자 숫자는 늘어가고 있다. 2023.02.07.
[가지안테프=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의 대피소에 주민들이 모여 있다. 이날 새벽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의 사망자 숫자가 늘어가고 있다. 2023.02.07.
[가지안테프=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에서 구조대가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새벽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의 사망자 숫자가 늘어가고 있다. 2023.02.07.
[가지안테프=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에서 주민들이 구조대와 함께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치우며 실종자 수색을 돕고 있다. 이날 새벽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의 사망자 숫자가 늘어가고 있다. 2023.02.07.
[가지안테프=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에서 한 여성이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치우며 실종자 수색을 돕고 있다. 이날 새벽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의 사망자 숫자가 늘어가고 있다. 2023.02.07.
[가지안테프=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에서 한 경찰관이 구조대와 함께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이날 새벽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의 사망자 숫자가 늘어가고 있다. 2023.02.07.
[하마=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시리아 하마에서 민방위대와 보안군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새벽 시리아 인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2023.02.07.
[하마=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시리아 하마에서 민방위대와 보안군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발견한 희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이날 새벽 시리아 인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2023.02.07.
[하렘=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국경 지역인 시리아 이드리브주 하렘에서 민방위대와 보안군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새벽 시리아 인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2023.02.07.
[하마=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시리아 하마에서 민방위대와 보안군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새벽 시리아 인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2023.02.07.
[하렘=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국경 지역인 시리아 이드리브주 하렘에서 민방위대와 보안군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새벽 시리아 인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2023.02.07.
[베스니아=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국경 지역인 시리아 이드리브주 베스니아에서 민방위대원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새벽 시리아 인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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