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 인력 방한물품 등 구매에 사용
이상민 "지자체 대응 아낌없이 지원"
행안부는 대설·한파 대응 활동에 필요한 방한물품 등 구매를 위해 총 14억7000만원을 특교세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교부되는 특교세는 이미 교부된 한파·대설 대책비와 함께 제설작업 등 대응 활동 시 안전 확보에 필요한 방한용품 구매 등에 폭넓게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일까지 한파대책비 120억원과 대설대책비 100억원을 지자체에 교부한 바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인력에 "예년보다 긴 한파와 폭설로 피로도가 높겠지만 남은 기간 국민 불편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행안부도 지자체의 대설·한파 대응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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