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김성현 공동 20위…임성재·김시우 공동 24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5개를 쳐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친 안병훈은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19위에서 5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다시 한 번 톱10 진입을 노린다.
'루키' 김성현(25)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해 공동 20위에 올랐고, 임성재(25)와 김시우(28)는 2언더파 142타를 쳐 공동 24위에 자리해 3, 4라운드에서 도약을 노린다.
1위는 샘 라이더(미국)다. 라이더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쳐 2위 브렌던 스틸(미국·9언더파 135타)에 3타 차로 앞섰다.
라이더는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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