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시간 갖는다면…34.4% '밀린 영화'
'국내외 여행' 30.5%…휴식보단 자기계발도
에듀윌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성인 296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희망 계획을 조사한 결과,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가 82%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혼자만의 시간보다 가족 모임을 갖고 싶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명절에 가족 및 친지 모임이 부담스러운 이유에 대해서는 '취업·결혼 등 각종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라는 응답이 2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 ▲개인적인 휴식 시간이 필요해서 25.1%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서 17.2% ▲이동 시간이 부담스러워서 14.3% ▲명절 가사노동을 피하고 싶어서 13.3% 등이 뒤를 이었다.
명절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밀린 영화·드라마 보기'가 34.4%로 가장 높은 응답을 차지했다. '국내외 여행'도 30.5%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휴식 보단 자기 계발에 시간을 쏟고 싶다는 답변도 많았다. 응답자의 26.5%는 공부를 하거나 이직 및 구직 준비를 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명절 스트레스와 상관없이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당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학원에도 연휴 기간 학원 운영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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