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한눈에 관찰' 국립광주과학관 천체투영관 재개관

기사등록 2023/01/12 12:53:25 최종수정 2023/01/12 15: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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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하늘의 별자리를 한눈에 관찰 할 수 있는 국립광주과학관 천체투영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연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천체투영관을 13일 재개관 한다고 12일 밝혔다.

천체투영관은 실내에서 다양한 하늘의 별자리를 시뮬레이션으로 관찰 할 수 있도록 돔 형태로 구성됐다.

지난 10년간 운영된 천체투영시스템을 철거하고 최신 장비가 설치돼 4K급의 선명한 화질로 다양한 천체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재개관하는 천체투영관에서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그랜드파&조이(Grandpa&Zoe)'와 '매직 글로브(Magic Globe)'를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은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시범상영됐으며 생생하고 선명한 영상으로 인해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국립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천체투영관은 앞으로 특수영상, 천문·기후현상 영상, 돔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학생들이 천체투영관에서 우주여행을 떠나고 별자리를 보며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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