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22 임실N치즈축제'가 전북도 대표축제에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도의 이번 평가는 축제 현장평가 40%, 현장 모니터링 30%, 발표평가 30% 등의 점수배분에 따라 진행됐다.
임실N치츠축제는 현장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압도적인 고득점을 통해 도내 14개 시군 축제 중 단 2개 축제만 선정된 대표축제에 올해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관여도를 높이기 위해 크게 노력했다.
그 결과 지역의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축제의 대성공을 견인했다는 평이다.
또한 지정환 신부의 발자취와 임실N치즈의 역사성을 알리고자 기획한 스탬프투어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임실읍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됐다.
군은 올해 축제의 미흡한 점이나 부족한 점을 적극 보완하며 내년 축제 일정을 진행하는 등 벌써부터 '2023 임실N치즈축제' 준비에 발 빠르게 나서는 상황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 지역주민의 높은 참여와 전국적인 인지도 등에 힘입어 2년 연속 전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내년 축제에도 지역주민의 관여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할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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