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전력 공개 제한"
동해영토수호훈련은 지난 1986년부터 상·하반기 해경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우리 영토와 국민 재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군 함정 수척이 참여했으며, 항공기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0년 상반기 훈련에서는 해군 및 해경 함정 수척과 항공기 수대가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훈련으로, 참가전력을 세부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제한된다"며 "과거 훈련과 비슷한 수준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한 데 대해서는 "그동안 훈련 종료 후 공개한 적은 있지만, 사전에 말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일본 측은 우리 군·경의 동해영토수호훈련 때마다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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