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시험 준비반'은 공무원 또는 공기업 시험 준비를 위해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 등 대도시에 머물면서 지역 내 자금의 지출과 인구 유출의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제시된 이에 대안책이며 이학수 정읍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매년 공무원 시험준비생 80명과 공기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준비생 40명 등 총 1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시험 준비를 지원한다.
전문교육업체의 관리를 통해 공무원 직강 과정과 공무원 동영상 과정, 공기업 NCS 직강 과정 등 3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 위탁업체는 내년 1월 중 일반공개 경쟁입찰 및 제안서 평가를 통해 공정하고 전문성을 가진 업체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무원과 공기업 시험준비생에게 수준 높고 효율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취업률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인구가 역외로 유출되는 것도 방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