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  주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 도지사는 지난 14일 서울 당산역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범사련 주최 '2022 올해의 인물 시상식'에서 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좋은 자치단체장상(賞)'을 받았다.

범사련은 교육·환경·복지·문화·여성 등 12개 분야 250여 시민단체가 연합하여 활동하는 연대단체로, 매년 시민사회와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고 모범이 된 각계인사 및 단체를 선정해 연말에 시상하고 있다.

올해 범사련은 심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치인, 기초·광역자치단체장, 시민단체 등 50여명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으며, 그 중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좋은 자치치단체장' 6명에 들었다.

'좋은 자치치단체장상'은 건강한 시민사회 육성을 위해 헌신하고, 나라와 지역사회 갈등 조정 및 화해와 통합을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광역자치단체장 중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7월 취임하면서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비전으로 경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강도 높은 재정혁신을 통해 도 재정을 건전화하고, 산하기관과 센터 경영혁신 등으로 도민을 위한 행정조직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우주항공, 원전, 방위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와 우주항공청 출범 확정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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