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스마트워치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웨어러블 워치' 요금제는 기본료 6600원(VAT포함)에 기본 데이터 250MB+200Kbps, 음성 통화 50분, 문자 250건을 제공한다. 알뜰폰 기본 요금제 17종과 결합이 가능해 웨어러블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면 모회선의 기본제공량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또한 온라인몰 다이렉트샵에서 이심(eSIM) 셀프 개통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심은 소프트웨어 방식의 가입자식별모듈이다. 듀얼 심(SIM) 기능이 내장된 휴대폰을 소유한 고객은 하나는 유심(USIM), 다른 하나는 이심으로 총 2개의 번호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고객이 알뜰폰 개통을 위해 편의점 등 매장에서 유심을 직접 구매하거나, 알뜰폰사업자가 우편으로 발송하는 유심을 1~2일 기다려 받은 후 개통해야 했던 불편함을 이심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셀프개통 방법도 간편하다. 스카이라이프 다이렉트샵에서 모바일 '이심 셀프개통' 메뉴로 진입한 후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 본인 인증, 셀프개통 및 QR코드 스캔 후 이심을 다운받으면 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달 말까지 이심 무료 다운로드 혜택을 제공한다. 이심 가입 고객은 스카이라이프샵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카이(SKY)쿠폰을 최대 12만원(기본 3만 원, 셀프개통 시 요금제별 최대 3만원, 스카이라이프샵 론칭 기념 쿠폰 3만원, 아이폰14 결합 시 3만원)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훈 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스카이라이프 다이렉트샵 이심 셀프개통은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알뜰폰을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높은 가입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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