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제4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기사등록 2022/12/07 08:54:23
'제4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삼육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삼육대는 지난달 3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제4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창의적 종합설계)'은 1, 2학년 때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과제를 기획·제작·해결함으로써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배양하는 교과목이다.

삼육대는 지난 1년간 15개 학과에서 69개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했으며, 171개 팀 1207명의 학생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내놓았다.

대상은 쓰레기방범대(지도교수 조충희) 팀의 전인성, 이부원, 조정빈(이상 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 이윤수(컴퓨터공학부 3학년) 학생이 받았다.

이들은 '우리사이클린'이라는 분리수거 애플리케이션(앱)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음식과 온라인 상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생활폐기물 또한 늘어나고 있지만, 많은 사람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잘 모른다는 설문조사 결과에 착안했다.

우리사이클린은 ▲머신러닝을 통한 쓰레기 분류 및 배출 방법 제시 ▲주변 쓰레기통 위치 표시 ▲분리수거 관련 커뮤니티 기능 ▲분리수거 요일 푸시 알림 ▲분리수거 리워드 시스템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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