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품 품질경영업무 발전 기여"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은 '2022년 자랑스러운 기품원인(人)'으로 김형근 책임연구원(개발품질연구본부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연구원은 1991년 8월 입사 이래 항공 및 감항인증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및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경영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품질기획팀장으로 근무하면서 국방품질분야 최초의 '군수품 품질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주관하고, 양산 중심의 무기체계 품질보증업무를 개발단계까지 확장하는 등 품질 패러다임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기품원은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2020년부턴 감항인증연구센터장을 맡아 소형 회전익 무인기(드론)를 위한 군 감항 인증 기준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드론 개발 중소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항 인증 기준 앱을 개발했다.
올 1월부턴 개발품질연구센터장으로서 개발 장비의 체계안전성 확보, 제조성숙도평가 방법 개선 등 개발단계 품질관리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기품원은 3대 경영전략 분야별로 업무성과가 뛰어난 허진구 선임연구원(개발품질연구), 손윤준 책임연구원(생산품질경영), 김경록 선임연구원(기관경영) 등 3명은 '2022년 우수 기품원인'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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