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 '더 글로리'가 오는 30일 공개된다고 넷플릭스가 1일 밝혔다.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드라마 시리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에 학대당한 여자가 치밀하게 계획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혜교·이도현·임지연·염혜란·박성훈·정성일 등이 출연한다.
'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김 작가는 한국 드라마를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 대표작은 '미스터 션샤인'(2018) '도깨비'(2016) '태양의 후예'(2016) '상속자들'(2013) '시크릿 가든'(2010) '파리의 연인'(2004) 등이다. 송혜교과 김 작가는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췄다. 연출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18) '비밀의 숲'(2017) 등을 만든 안길호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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