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지스타 참가…최초로 BTB 부스 마련
이틀만에 성사된 상담만 최소 100건 이상
게임 내 광고 수익화·개발 등 파트너십 확대 모색
[부산=뉴시스]최은수 기자 = 모바일 게임 ‘애니팡’ 시리즈의 개발사 위메이드플레이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기업간거래(B2B) 부스를 마련해 파트너 유치에 나섰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해 사흘간 진행되는 지스타 2022 BTB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위메이드플레이가 지스타에서 BTB 부스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메이드플레이 부스에서는 2미터가 넘는 동상으로 제작한 애니팡 시리즈의 주인공 ‘애니’, ‘몽이’가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부스 안에는 다수의 바이어들이 회사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10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한 위메이드플레이는 위메이드커넥트와 공동관을 운영하며 게임 내 광고 수익화, 게임 개발 등에 대한 국내외 파트너십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에 따르면 지스타 개최 전 상담 예약 80건이 잡혔고 이날 현장에서도 국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스 오픈 이틀 만에 성사된 상담은 최소 100건 이상이다.
한편 BTB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진행된다. 작년(313부스)보다 2배 이상 확대된 847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위메이드플레이를 비롯해 위메이드, 틱톡코리아, 넥슨코리아, 카카오게임즈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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