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현숙이 사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김현숙은 17일 웹예능 '뻥크루트'에 출연해 이수지와 취중 토크를 나눴다.
김현숙은 '요즘 고민 있냐'는 이수지의 질문에 "일에 활력을 찾고 싶다. 앞으로 내가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또 "기력도 없고 남자에 대한 관심도 없지만, 외로워서 만나지는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유는 바로 오래 전 당했던 사기 때문. 김현숙은 "몇 번이나 당했다. 10년 째 트라우마가 있는데 희미해 질 뿐 죽을 때가지 갈 것 같다"고 했다.
김현숙은 지난 2014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