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잠적해 연락 두절까지"…아유미, 파혼위기 고백

기사등록 2022/11/14 15:21:12
[서울=뉴시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아유미. 2022.11.14. (사진=S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걸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의 신혼생활이 공개된다.

14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아유미와 2세 연상 남편 권기범의 일상이 전파를 탄다. 

지난 2월, 절친이자 배우 황정음의 베이비샤워에서 인연을 맺게 됐다는 아유미·권기범 부부. 두 사람은 만난 지 단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심지어 두 사람은 결혼 결심 후 3개월 만에 살림을 합쳐 이미 결혼 전부터 동거 중이었다고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유미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수영장은 물론, 널찍한 마당이 딸린 주택과 모던한 인테리어로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파혼 위기까지 갈 뻔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웨딩 촬영 중, 서로의 의견 차이로 말다툼이 부부 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남편 권기범은 돌연 잠적해 연락까지 두절됐었다고. 아유미는 당시 "위약금까지 고민했었다"고 말하며 심각한 상황이었음을 밝힌다.

아직 그날의 앙금이 남은 아유미가 당시의 사건을 언급하자, 권기범은 "그 얘기는 이제 그만하자"고 정색하며 과거 일로 인해 또 한 번 냉기가 흐른다.

한편, 아유미·권기범 부부의 결혼식 현장도 공개된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3년 만에 완전체로 등장한 추성훈 가족부터, 신동엽, 슈가 멤버 육혜승 등 톱스타 하객들이 참석했다.

곧이어 시작된 결혼식은 눈물바다가 된 하객들과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는가 싶었으나, 깜짝 축사에 나선 추성훈의 한마디에 현장이 발칵 뒤집힌다. 소속사 선배이자 결혼 선배인 추성훈이 아유미를 향해 쇼킹한 당부의 말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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