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이후 가장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는 안보 환경 직면"
나토 회원국 방위력 강화 논의…우크라이나 지원은 계속
러 우크라이나 침공 후 급속히 증가하는 국방비 지출 검토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2023년 7월11~12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30개 회원국 정상과 정부 수반이 만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우리는 냉전 이후 가장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는 안보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상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인근의 나토 회원국들의 방위력 증강 방안을 논의하고,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토는 한편 지난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름반도를 합병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오다가 지난 2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기 시작한 국방비 지출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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