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름 많고 기온 평년 수준…"대기 건조, 화재 주의"

기사등록 2022/11/02 04:00: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일 인천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떨어져 낮 최고기온은 15도 내외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 4도, 서구·연수구 5도, 부평구·중구 6도, 동구·미추홀구 7도, 옹진군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6도, 동구 15도, 옹진군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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