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상장 수여, 후속 성장프로그램 제공
이번 대회는 환경 및 탄소중립 등 ESG 실현을 위한 혁신기술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수상기업의 투자유치 등 후속 성장을 돕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6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Environment(환경) 측면에서 '철강 스크랩을 활용한 자성 분말 제조 플랫폼(Platform) 사업'을 발표한 포스코어(대표김형진)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ZERO FOOD WASTE 개발'을 제시한 ㈜알이글로벌(대표 김남국)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로웨인(대표 이경하), 클린사이언스(대표 박순복), 메쉬(대표 김대근)에 돌아갔다.
또 장려상 5개팀은 ㈜비마린(대표 조연수), 엠에스알(대표 민에스라), ㈜그린방사선(대표 박승철), 이엘컴퍼니(대표 조민형), 주식회사윔(대표 전우진)이 각 수상했다.
수상한 10개팀에는 특구재단 이사장상과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구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지원과 투자유치를 위한 IR컨설팅 지원, 특구펀드 연계 및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BM수립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성장 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ESG 경영실현을 선도하고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창의성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기업들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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