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전국 3만3460명 확진…전주대비 8707명 증가

기사등록 2022/10/26 21:36:41

전날 동시간대 대비 5989명 감소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4만 842명을 기록한 2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10.26.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수요일인 2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명 이상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3만346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동시간대 기준 전날 3만9449명보다 5989명 감소하고,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 2만4753명보다 8707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848명, 경기 1만231명, 인천 2207명 등 수도권에서 1만9286명(57.6%)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4174명(42.4%)이 발생했다. 경북 1966명, 경남 1654명, 대구 1403명, 강원 1301명, 충남 1250명, 대전 1076명, 충북 1075명, 전북 1003명, 광주 890명, 울산 726명, 부산 715명, 전남 643명, 세종 342명, 제주 130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842명으로, 이틀 연속 4만명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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