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10층 짜리 최고급 빌라, 18가구 거주
최근 실거래가 43억원…호가는 85억원 수준
빅뱅 멤버 대성·배우 크리스탈 등 유명인 이웃
24일 스포티비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결혼식을 올린 김연아·고우림 부부는 서울 흑석동의 마크힐스를 신혼집으로 정했다.
이 빌라는 김연아가 지난 2011년 12월 2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힐스는 1개 동 10층짜리 건물로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강변 언덕에 위치해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빌라는 김연아의 가족들이 주로 거주한 곳으로, 김연아·고우림 부부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신혼집으로 꾸민 것으로 전해졌다.
이 빌라는 18가구 모두 74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실거래가는 전용면적 244㎡기준 지난해 11월 43억원에 형성됐다. 현재 호가는 85억원 수준이다.
김연아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돼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며 "이렇게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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