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이틀간 공공기관 임직원·주민 상생·화합의장 펼쳐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 공동(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2년 빛가람페스티벌'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전남도는 오는 22~23일 이틀간 빛가람혁신도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 간 상생·화합의 장'을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혁신도시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즐기고, 원도심과 상생발전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개막 첫 날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인구 비중이 높은 혁신도시 특성에 맞게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전력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 동아리 밴드공연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 무용공연 등 임직원과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공연도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한류의 진수인 케이팝(K-POP) 댄스공연과 주민 참여 거리노래방, 섹소폰&보컬트리오 공연 등 지역민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만들기, 먹거리 체험부스, 맘카페 협업장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나주시 아동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조병섭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빛가람페스티벌이 상생과 화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화합하고 혁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