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경북도청 신도시서 15일 개막

기사등록 2022/10/13 07:54:01

배우 정태우·정다은과 포토타임 등 즐길거리 다양

'제4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포스터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4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경북 예천군 도청 신도시의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당신의 도전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오후 6시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홍보대사인 배우 정태우·정다은과 포토타임도 갖는다.

이어 개막식을 시작으로 군민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의 주제 공연, EDM 레트로 공연, 재즈가수 웅산밴드 LIVE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수상 후보 작품들과 교류영화제인 '토론토스마트폰영화 특별전'이 상영된다.

양윤호·이태리 영화감독과 GV토크쇼도 함께 진행된다.

제2공영주차장에 설치되는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영상 관련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미디어버스가 선보인다.

정재송 조직위원장은 "청량한 가을을 맞아 88편의 우수한 스마트폰 영화와 해외 특별작품들을 무료 감상하고 스마트폰 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예천군이 국제적인 영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영화를 보고 감동과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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