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요 인사 1400여 명 참석…윤 대통령, 지방정부의 역할 강조
이장우 시장 "세계 지방정부의 연대와 협력으로 미래 이정표 세우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7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12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회했다.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박진 외교부장관, 이상민 행안부장관, 국내 지자체장, UCLG 국내외 회원도시 및 주한대사, 국제기구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학도시 대전에서 5일간 협력과 연대로 세계 지방도시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모색해 밝은 미래를 위한 이정표가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UCLG 회장인 네덜란드 헤이그 시장과 에밀리아 사이즈 사무총장은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대전총회를 계기로 UCLG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기조연설에서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은 지속가능한 발전(SDGs)을 위한 3가지 축으로 사람, 지구, 정부의 관점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적인 위기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전총회를 통해 세계 지방정부의 연대와 교류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등으로 대전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해외도시들과 함께 세계사무국과 조직위원회가 협력하여 구축한 하이브리드 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오프닝 세션을 열어 전세계에 총회가 시작했음을 알릴 예정이다.
2022 대전 UCLG총회는 오는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서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145개국 576개 도시에서 6125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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